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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지금의 사장님께 앞으로의 나에게

안녕하세요 문마입니다

이 블로그에 글을 쓴지도 2년이 조금 넘어가네요

 

저희 사장님은 여자 사장님이십니다

강하고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마인드를 지니셨죠

본받을 점이 많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또 저와 전공이 같으셔서

관심사도, 공감대도 비슷하십니다

유행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말도 잘 통합니다

 

사장님과 일하는건 참 즐겁습니다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또 제게 잘 맞춰주시기도 하고

 

사장님은 그런 제게

어떤때는 친구처럼 어떤때는 부모님처럼 대해주십니다

 

인생에서 가장 마음이 지쳐있던 시기에 입사해서

사장님같은 분을 만난건 제게 행운인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사장님께 폐 끼치기 싫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달려왔습니다..

 

사장님이 모르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어쩌면 알고 계실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거 ...ㅎㅎ

 

월급에서 더 많은 돈을 챙겨주실 땐

참 고맙습니다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으니

저는 그 어떤때보다 지금이 가장 심적으로 여유롭습니다

 

돈 때문에 시달리고 쪼들렸던 과거들을 생각하면

여유롭게 결제하고 먹고싶은거 사먹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고 스스로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준 사장님께 보답하고 싶습니다

일처리는 스마트하게 직장동료와 소통은 따스하게

거래처는 만족도가 높아 일을 계속 우리에게 맡길 수 있게!

언젠가 제가 사장님이 된다면

지금 사장님같은 분이 되고 싶습니다

 

남을 위하며, 돈에 욕심 안부리고

하고싶은 일을 지속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때론 사장님이 꼭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판적이지 않고, 긍정적이고, 질문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또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그런 당신이...

나와 비슷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당신이 엄마였다면

 

내가 이렇게 상처받았을 일도 없지않았을까?

좀 덜 힘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대출해달라던 부모님도 월급안주던 직장도 미워서 떠난

학생시절 보낸 옛 동네..

 

그곳에서 항상 부모도 일도 잃었다며 울고 헤메이던 저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심적으로도 많이 채워졌습니다

 

언젠가 많이 성장해서 그런 사장님께 보답해드리는 날이 오기를

그리고 사장님처럼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져서

사회에 기부도 하고 환원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기를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알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