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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광고 편집 디자이너 D+94일 늘어가는 야근과 한숨, 지치는 하루-사실을 스스로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문마입니다

오랜만에 회사생활 이야기네요

오늘은 조금 지친 하루에 신세한탄 비슷한 글입니다....ㅋㅋ

 

요 사이에 지속되는 야근과

감당하기 힘든 일에 지쳐가는 저를보며

 

그렇게 일하고싶어할땐 언제고 또 그만두고 싶은걸까 하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전화만 오면 당일에 회신을 달라는 클라이언트와

 

개인 연락처를 받아서 지속적인 카톡을 하시며

사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클라이언트.....

 

디자인 회신을 문자로 달라고 해서 문자로 드렸는데

회신이 안왔다며 제게 화를 내는 클라이언트...

(이건진짜 너무 억울했습니다...문자를 분명히 보냈는데

확인안하셔서 카톡도 드렸습니다... 전화를 드렸더니 대뜸화를 내시더라구요

문자에 시안을 드렸는데 본인이 확인 안해놓고 저한테 회신안줬다고 화를 내셨습니다

전화로 시안을 드리고 싶었네요...ㅎㅎ 문자는 안받는데 전화는 어캐받는겨..대단)

 

그리고 글자위치 색상 가지고 트집잡는 클라이언트까지..

 

지치기엔 아주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로 사이사이에 전화가 얼마나 오는지

 

전화 응대를 하면서 디자인을 진행하니 안그래도 느린 속도에 작업속도는 더 쳐지고

일은 밀리고....퇴근시간도 밀리고...취침시간도 밀리고...

 

아주 지침지침입니다

 

솔직히 이  일하면서 다른 것 보다도

사람대하는게 힘듭니다

 

로고를 넣어서 포스터를 만들어달라하셨으면

로고파일을 보내줘야되는게 일반 상식같은데..

 

그마저도 안해주시거나 사이즈도 안주시는분들도 계시고

 

명함 만들어달라고 언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봐놓고

정작 명함에 들어갈 정보를 안주는 분들도 계십니다

 

카페에서 카페라떼 우유빼고 달라고 해놓고

그렇게 드리면 아메리카노를 왜 주냐고 썽낼 분들이랑 비등합니다

 

내일 회사 갈런지 그것도 걱정입니다...ㅋㅋㅋㅋ

 

뭐 죽기야 하겠어 하고 살아가라고

누가 제게 얘기했었는데..

 

조금씩 지치고 움츠러드는 하루입니다

덜 지치고 싶은데

힘드네요

 

핑-하고 어지러운 느낌을

요 근래 처음 느껴봤습니다

 

피곤도 피곤인데 사람에게 너무 치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이게...제 마음도 온전치가 못한데

클라들의 짜증이나 말도안되는 요구사항 쳐내다보니

도저히 버틸수가 없네요...

 

하지만 진짜 마음은 또..

이런 역경을 제가 딛고 일어서길 바라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그래요..ㅎㅎ

 

어떻게 딛고 일어설까요...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방법을 모르니까 답답하긴 합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훗날 지금 힘듦을 이겨낸 제가 보라고 적는거라

기록에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사실지금 피티가야되서... 글은 이쯤하고...

벌써 수요일 막바지네요...

주말이나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