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마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지치고 피곤하지만
열심히 근무한 제게 고마운 하루입니다.
오늘은 배가 콕콕 쑤시듯이 아팠습니다.
어제 대학교에 편입학을 결심한 친구가
합격을 해서 퇴사 겸 입학축하 파티를 하느라
과음, 과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배가 너무 아픈데 일도 해야하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 제겐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직장상사가 싫은데
싫은 티를 내고싶지 않은 스스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누구보다 따뜻하게 대해주고
무뚝뚝하지만 든든했던 상사였기에
잘 따르고 함께 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1년이나 지났는데도
미숙한 업무처리를 하는 상사를 보며
불쑥 화가 찾아올때는 정말
슬프고 우울합니다
업무 특성상 제품을 납품하면 납품사진이 반드시 필요한데
제가 사진을 달라고 말씀을 드리지 않으면
사진을 보내지 않습니다
어떤날은 납품을 30군데 돌고
30장을 모아서 묶음사진으로 카톡에 올렸는데
어떤장소에 어떻게 납품했는지 부가 설명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날 너무 속상하고 서운했습니다.
그 사진을 정리해서 납품처에 보내지 않으면
일이 밀리고 납품처에서도 전화가 계속와서
저는 감동노동을 하게 될거라는 생각에
불안감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납품하면 사진 바로 보내주고
어디에 납품했는지 피드백을 해주면 좋으련만
퇴근전에 사진만 툭 던지고 퇴근하는 상사 뒷모습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런 상사를 미워하는 저 스스로도 미웠습니다
다른사람이 업무 처리가 미숙하면 바로 미워하고
어색하게 생각하는 스스로가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속으로만 되뇌었습니다.
상사에게 업무적으로 미숙하다고 말하고싶은 마음과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면 안된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할 수록
상사를 더욱 까칠하고 무시하듯 구는 스스로가
너무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상사에게 납품하면 사진 바로 보내달라고
말도 못하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도 수고했지만
조금 속상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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